‘누리호 발사 성공’에 크게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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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06-2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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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의 향토기업 ‘한국화이바’가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누리호 발사에 이바지.


국내 최고 복합소재 전문기업인 한국화이바는 대한민국 최초 우주발사체인 나로호에 이어 누리호의 핵심 부품인 페이로드 페어링과 동체 등의 제작을 맡은 기업.

누리호의 주요 동체로는 위성탑재부를 보호하는 페이로드 페어링과 2단부 전방동체, 1단부 전방동체로 구성돼 있으며 동체들의 무게를 경량화하기 위해 복합소재를 이용해 제작.

페이로드 페어링은 발사체 가장 윗부분에 위치해 발사 시 발생하는 열과 압력, 소음으로부터 내부의 위성 탑재물을 보호하는 핵심 구조체.

2단부, 1단부 전방동체 또한 복합소재를 사용해 경량화는 물론 높은 하중을 견딜 수 있게 설계돼 있으며 수년간의 개발과 시험을 통해 이번 비행모델 개발을 완료.

한국화이바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국내 최초 액체연료 발사체인 KSR-Ⅲ부터 참여해 나로호를 거쳐 누리호까지 약 20여 년간 위성발사체 사업을 수행.

뉴파워프라즈마 자회사인 한국화이바는 복합소재를 활용한 방위 및 우주항공, 유리섬유 복합관, 철도차량 내·외장재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한 최고의 기술을 바탕으로 차세대 복합소재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

출처 : 신아일보